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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수비 전술 나쁘지 않았다”에 팬들 “현실 모르는 감독 당장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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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7.03.24 09:46:20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자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은 전반 35분 위다바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중국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이 중국 축구에 패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10년 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0-3으로 진 이후 7년 1개월 만이다.

한국은 A조 최하위 중국과의 원정 대결에서 패하면서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했다. 3위 우즈베키스탄(3승2패·승점 9)이 시리아에 0-1로 패하면서 한국은 아슬아슬하게 2위 자리를 지켰다.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순 없다. 하지만 팬들은 슈틸리케 감독의 밋밋한 전술과 책임감 없는 발언에 더욱 실망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 패배 이후 "중국이 3톱으로 나온 데 대한 해법으로 4백 아니면 어떤 전술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 수비 전술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해 비난 여론을 키우고 있다.

지난 이란 원정경기 전에는 "카타르의 소리아 같은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말해 선수탓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중국전 패배 이후 네티즌들은 “전술이라고 말하기에도 민망한 뻥축구였다” “최종 예선이 끝나기 전에 경질해야 한다” “선수 핑계대는 게 감독이냐” 등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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