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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 국방부 항의 방문

"더 이상 고통속에 살고 있는 화성시민을 희생량으로 삼지 말라"며 강력 저항 의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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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3.23 17:57:01

▲(사진=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는 지난 2월 16일 국방부가 수원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에 화성 화옹지구를 단독 선정·발표한 것과 관련해 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진)는 23일 국방부를 항의 방문했다.

화성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방부 군공항 이전 사업단을 만나 화성시로의 이전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항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김혜진 위원장은 항의서한문을 통해 “화성시는 현재도 수원 전투비행장 중첩 피해로 고통 속에 살고 있으며, 특히,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는 매향리 미 공군폭격장으로 인해 지난 55년간 많은 소음과 인명피해를 겪어 왔던 눈물과 한이 맺힌 고통의 지역일뿐더러,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생태, 환경적 가치를 가진 천혜의 지역으로, 이러한 곳에 국방부와 수원시는 예비이전후보지의 아픈 역사와 그 지역주민의 고통 그리고 생태 ․ 환경적 가치에 대한 이해 없이 경제적 논리만으로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추진하고자 하고 있어, 화성시민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수원 전투비행장의 화성시 이전 계획을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과 22일에 수원시의회 조명자 시의원과 김진표 국회의원에게도 화성시로의 이전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항의서한문을 전달한 바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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