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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서관 올해 장서 10만 권 늘린다

책 읽는 문화 확산 위해 9만 9357권 사들여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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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3.23 17:28:57

수원시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수원시 도서관 장서를 10만 권 가까이 늘린다.

수원시는 23일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2017년 수원시 도서관 정책보고회’를 열고 장서 확충 계획을 밝혔다.

일반 도서 5만 5385권, 어린이 도서 4만 2972권, 전자책은 1000권 등 9만 9357권을 사들여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을 오지 않고 동네 주변 서점에서 자신이 원하는 새 책을 바로 빌려 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

시민들이 동네 서점에서 무료로 책을 빌려 본 뒤 서점에 반납하면 서점은 주변 공공도서관으로 책을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수원시는 서점에 책값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현재 지역 내 18개 서점에 사업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서점들이 도서 승인, 입고, 정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도서관도 추가로 건립된다.

내년 4월까지 영통구에 광교 푸른숲도서관과 매여울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매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냉·난방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선경도서관, 호매실도서관, 북수원도서관, 광교홍재도서관, 인도래 작은도서관 등 18개 공공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특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정연규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산책하고 싶은 도서관을 조성해 도서관 이용자 800만 시대를 열겠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랑받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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