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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클린 시티 양산' 만들기에 외국인도 참여

외국인 대상 쓰레기 처리방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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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3.23 09:30:21

양산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여겨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외국인단체인 양산외국인노동자의 집, 희망웅상 소속 외국인 200여명에게 우리시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 그리고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관내 외국인은 총 6,000여명으로 중국 1,330명, 베트남 1,320명, 필리핀 420명 등 44개국의 의국인이 주로 원룸,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어 쓰레기배출제도에 대해 취약한 것으로 시에서 파악하고 교육을 하게 됐다.

주된 교육내용은 쓰레기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동영상시청 ⇒ 종량제봉투구입 및 사용방법 ⇒ 음식물쓰레기 용기구입 및 사용방법 ⇒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 순으로 약 40분간 교육했으며,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번역된 홍보 팜플렛 500매를 함께나눠 주면서 참여를 홍보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1995년도부터 시행한 종량제봉투제도를 인식하지 못한 일부 외국인들도 쓰레기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참여를 통해 깨끗한 거리에서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산시 정순성 자원순환과장은 "우리나라 환경문화에 익숙치 않은 외국인에게 이번기회를 통해 우리시 쓰레기 처리제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며 "교육에 참석치 못한 외국인에게도 전파되어, 깨끗한 거리조성에 함께 참여 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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