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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남도당, "홍 지사 당장 사퇴하라"

"선거법 악용한 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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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3.20 15:19:53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20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더라도 보궐선거는 없다"는 비상식적인 말을 했다고 비난했다.

이날 정영훈 더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홍 지사가 자신의 대선출마를 위한 사퇴는 4월 9일 도의회 의장에게 통보하고, 보궐선거의 사유인 경남선관위에 대한 통보는 4월 10일 하겠다는 논리다" 며 "현행 공직선거법 규정의 불명확성을 악용한 꼼수다" 고 지적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형사 피고인인 홍준표 지사가 공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꼼수를 버리고 즉시 사퇴하는 것이 국민과 도민, 그리고 공직선거법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대통령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자는 30일 전에 공직을 사퇴해야 하고, 대통령 보궐선거일 30일 전에 도지사 보궐사유가 생기면 같은 날인 5월 9일 대선과 함께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도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영훈 위원장은 "홍 지사가 방치한 경남 경제의 침체 회복과 갈라놓은 경남도민을 더불어민주당이 통합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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