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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安-孫-박주선 컷오프 통과…본격 경선 돌입

3월 25일부터 순회 경선 후 4월 4일 후보 선출…25~26일 호남서 승부 가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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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3.17 14:45:14

▲국민의당은 17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총 6명의 대선 예비후보를 상대로 실시한 예비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중앙)를 비롯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왼쪽),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3명이 본경선 진출권을 얻어 본 경선에 진출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은 17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총 6명의 대선 예비후보를 상대로 실시한 예비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3명이 본경선 진출권을 얻어 본 경선에 진출했다.

 

세 후보자는 주말인 18일 토론회를 통해 첫 대결을 벌인 다음 공식 선거기간인 20일부터 최종 후보가 선출되는 내달 4일까지 보름 동안 열전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다음 주말 당의 지역적 근간이자 가장 많은 당원 및 지지자가 밀집해 있는 호남지역 경선 1라운드는 사실상 경선의 향배를 가를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광주에서 광주·전남·제주 지역 순회경선에 이어 다음 날 전주에서 전북 지역 경선이 개최되며 이어 28일과 29일에는 각각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에서 경선이 열리고 내달 1~2일 경기 및 서울·인천을 거쳐 4일 대전에서 현장투표 80%·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20%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 박 부의장 등 3명의 후보는 이날 예비경선에서도 각기 자신만이 대선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적임자임을 내세우면서 불꽃 경쟁을 예고했다.

 

안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은 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다.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총선의 기적을 대선의 승리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해 당내 주자 중 가장 높은 지지도 및 인지도를 바탕으로 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그 탄력을 본선까지 이어 가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서는 손 전 대표는 누가 우리나라를 바꿀 것인가. 누가 과연 문재인을 이기겠는가. 저 손학규가 하겠다. 국민의당은 더 뭉치고 더 커져야 한다. 저 손학규는 개혁대연정, 개혁공동정부를 만들어 내겠다며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통합과 개혁이미지로 호남에서의 전력투구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박 부의장도 호남 출신의 유일한 후보로 호남의 적자인 박주선이 대선후보가 돼야 하며 대선후보가 되면 국가통합과 국민화합시대를 위하고 국민의당의 현실적 집권전략으로서 대연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호남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쌓아 올린 탄탄한 지역 조직을 강점으로 선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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