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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과 서인영 사이의 연결고리…거기에 더 분노하는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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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7.03.15 09:54:44

▲(사진=화영 인스타그램, 서인영 인스타그램)

화영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자신이 티아라 스타일리스트였다며 "과거 화영이 버릇 없었다"고 태도를 언급했다. 김우리는 "화영이 스태프를 샴푸라고 지칭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뒤 화영은 직접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화영은 인스타그램에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고 글을 올렸다. 논란이 확산되자 화영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김우리도 해명에 나섰다. 김우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이 있었다. 화영 입장에서는 충분히 오해할 소지가 있었다"고 왜곡된 편집을 지적했다.


하지만 화영은 다시금 글을 올렸다. 화영은 "버릇이 없다니 말 지어내고 난리도아니네. 신경쓰지 말자.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부메랑이 돼 돌아올테니"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화영은 앞서 다른 논란에도 휩싸였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친언니 효영과 출연했을 당시 티아라 탈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 이후 '이것이 티아라 사건의 진실'이라며 화영과 효영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에도 화영은 "네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했네~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시나본데요,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렸고 미숙한데서 시작된 일입니다. 서로 머리채 쥐어잡고 진흙탕 개싸움을 만들어야 속 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런데 화영 논란과 더불어 함께 공통분모로 이야기되는 사건이 있다. 서인영도 인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와 호흡을 맞추는 '최고의 사랑'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 하차와 관련해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올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서인영은 누군가에게 욕설을 하는 모습이었다.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서인영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참을 수 없어 영상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서인영의 하차 소식이 쏟아지자 서인영에 동정 여론이 쏟아졌고, 서인영 또한 SNS에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을 올렸던 상황.


네티즌들은 화영과 서인영의 태도에 대해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비판했다. 본인 또한 갈등의 시초를 제공한 부분이 있음에도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은 양 이야기했다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 또한 대응 태도도 문제 삼았다. 화영과 서인영 모두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한 사과는 직접 전하지 않았다. 화영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서인영은 SNS 계정을 닫았다.


그리고 특히 지적받은 것이 갑을 논란이다. 서인영은 평소 "선후배간의 예의를 중요시한다"고 말해 왔다. 그래서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했던 가인에 대해 직접적으로 불편한 심리를 SNS에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힘이 없는 스태프에게 본인은 갑질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여러 방송에서 제기됐다.


화영 또한 그렇다. 화영도 2015년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라며 "난 초심을 잃는 스타일이 아니다. 함께 작업하는 스태프들과도 친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화영은 힘없는 스태프에게 다소 거친 말을 했고, 태도도 좋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스태프는 "힘들어서 그만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힘 없는 사람에게 갑질을 했다는 태도에 대중은 가장 분노하고 있다. 명확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화영이 다시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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