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유·무형의 긍정적 자산을 유산으로 발굴·활용하기 위해 용역기관을 공모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참가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의 자격을 구비하고 나라장터에 학술·연구용역으로 등록된 업체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하는 연구기관, 대학교(대학원, 산학협력단, 부설연구기관), 민간 법인 등이 해당된다.
응모 하고자 하는 업체는 서류를 갖춰 22일 오후 3시까지 시청 15층 대회지원과(062-613-3152)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협상에 의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화를 위해 발굴된 과제는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 의견을 수렴해 정책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7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29일간 남부대학교 수영장, 진월테니스장 등 5개 경기장에서 207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선수권 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