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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황교안, 스스로 박근혜와 같은 청산대상 자백한 셈”

“새 특검법 발의·탄핵 등 모든 수단 동원…정부, 테러 위협 왜 수수방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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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2.27 14:30:2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거부에 대해 “황교안 대행은 스스로 그들과 같은 적폐이자 청산 대상임을 자백한 것이다. 분명히 경고 했지만 황 대행이 특검 승인을 자유적이고 정치적으로 결정한 만큼 두고두고 후회할 일만 남을 것”이라며 “새 특검법 발의를 비롯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거부에 대해 황교안 대행은 스스로 그들과 같은 적폐이자 청산 대상임을 자백한 것이다. 분명히 경고 했지만 황 대행이 특검 승인을 자유적이고 정치적으로 결정한 만큼 두고두고 후회할 일만 남을 것이라며 새 특검법 발의를 비롯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 대표는 범법자이자 피해자인 박근혜 대통령과 재벌 범죄를 옹호하는 반 법치주의적 결정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특검 연장 거부로 가장 좋아할 사람 누구인가. 바로 박 대통령과 최순실일 것이다. 또 삼성과 똑같은 일을 저지른 재벌일가와 법꾸라지 우병우일 것이라고 질타했다.

 

앞서 추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 재판관에 대한 살해를 예고하고 박영수 특검의 자택 앞에서 야구 방망이 휘두르는 사태에 대해 매우 심각히 여기고 있다라며 우리 사회가 보장하는 선을 넘어 민주주의 법치 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테러에 준하는 중대 범죄행위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백색테러 위협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납득이 안 되는 것은 그들의 행동이 대단히 조직적이고 공공연하게 이루어졌음에도 정부와 사법당국이 수수방관하는 것이라며 평소 자유와 민주주의, 법치 질서를 입에 달고 사는 황교안 권한대행은 이들의 법치질서 파괴 행위에 단호히 처벌 의지를 밝혀야 한다. 경찰과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 테러 혐의자 전원을 체포하고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인 김평우 변호사가 아스팔트 피바다등 내란 발발을 거론한 데 대해 헌법 질서에 반하는 듯한 발언은 쿠데타적 발상이라며 이 문제를 둘러싸고 헌재를 협박하거나 행동하는 움직임은 반드시 그에 따르는 사법처리가 동반돼야 한다고 사법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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