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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만들어 최순실 등에게 준 대포폰 닦아드리던 이영선, 특검 소환…불응하더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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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재영기자 |  2017.02.24 11:18:05

▲특검의 계속된 소환요구에 불응하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24일 특검에 출석했다. (사진=SBS,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특검의 수차례 소환에도 불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4일 의료법 위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 

이에 불응하던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돌연 출석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행정관이 특검의 계속된 소환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서 체표영장을 발부 받은 것.

특검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체포영장 발부를 공개하자, 이 행정관이 자발적으로 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국정농단 사태의 ‘키맨’으로 주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사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이 행정관은 정호성 전 대통령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들어가십니다”, “기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문자를 여러 건 보낸 것이 수사 과정을 통해 드러난 바 있다.

특검 관계자는 이 행정관에 대해 “비선진료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반드시 조사가 필요한 인물”이라고 말한 만큼, 이번 수사를 통해 비선진료 의혹에 대해 여러 사실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행정관은 차명폰 의혹도 함께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수사를 통해 추가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공모 관계를 뒷받침할 핵심 단서가 나올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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