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최인호)이 국민통합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한 세 확산에 나선다.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열릴 국민통합위원회 발대식에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양향자 최고위원,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 등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화합과 미래의 희망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황정재 부산시당 국민통합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민재 재부산 호남향우회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참석자들을 발대식을 통해 이명박-박근혜 정부 10년 동안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시당은 장애인위원회와 국민통합위원회 등 각종 상설위원회와 특위 등을 잇따라 발족하고, 오는 3월 3일에는 핵심 당원 연수를 실시하는 등 조기 대선을 앞두고 조직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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