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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박 대통령은 김평우 ‘막말발언’ 즐기고 있나” 비판

“탄핵 인용되면 ‘서울시내 아스팔트가 피로 덮일 것’ 발언은 분명한 내란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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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2.23 14:33:23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헌재에서 벌어진 풍경은 가관이었다. 법조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황당한 막말과 지연전술을 펼쳤다”며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이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아스팔트를 피로 물 들일 것’이라고 표현한 것이야말로 내란 선동”이라고 비판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헌재에서 벌어진 풍경은 가관이었다. 법조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황당한 막말과 지연전술을 펼쳤다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이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아스팔트를 피로 물 들일 것이라고 표현한 것이야말로 내란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탄핵이 인용되면 아스팔트에서 다 죽자는 이야기, 나라를 엎어버리자는 이야기인데 이석기 내란사건보다 더 심한 거 아니냐대통령 변호인측은 더 이상 헌재의 법정을 정치선동의 장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그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공산당이 하는 말 아니냐, 이거야 말로 내란선동이라며 박 대통령이 말려야 할 사항 아닌가 싶다. 청와대에서 이런 모습을 즐기고 뒤에서 조종하고 계시다면 한 나라의 대통령과 그 주변 분들이 할 일은 아니다. 대한민국은 그분들 이야기보다도 더 소중한 국가라고 질타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4월 재보선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재보궐 선거와 대선 통합 선거를 방해하고 있다집권당 정책위의장의 지역구인 하남시장 선거가 있는데 대선과 동시에 하면 자유한국당에 불리하다는 것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리고 우 원내대표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 들어가는 돈이 120억원인데 이를 대선과 통합해서 하면 절약할 수 있다. 특정 정당, 정치인이 공천하는 사람의 유불리 때문에 120억원을 낭비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거듭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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