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진=CJ대한통운)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통합물류협회 제5대 회장에 선임됐다.
회장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통합물류협회 2017년 제1차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제5대 협회장에 선임된 것.
박 신임 회장은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오면서 물류 전 분야에 걸친 탁월한 식견과 균형감각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재계에서 손꼽히는 중국통으로도 알려져 있다.
박 신임 회장은 “협회는 물류업계 대변자이자 정부의 건전한 정책 파트너로서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회원사 간 소통강화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국가 경제의 대동맥인 물류산업의 선진화와 첨단화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산업 발전과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국내 주요 물류기업 5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