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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스타 장제원, 아들논란에 ‘대변인·부산시당위원장직’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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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이수기자 |  2017.02.12 13:01:31

▲(사진=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변인과 부산시당위원장직에서 내려오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라며 “당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무릎꿇고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엠넷의 ‘고등랩퍼’라는 프로글램에 출연 화제를 낳은 아들 장용준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장용준군은 방송 출연 후, 조건만남 의혹, 미성년 음주·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장제원 의원은 11일 1차 사과글을 올렸으나 부정적 의견은 더욱 커졌고 결국 2차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인 것.

장 의원은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서 이름을 크게 알린 ‘청문회 스타 의원’ 중 한명이었다. 

누리꾼들은 “의원 뱃지를 떼라”, “대변인·부산시당위원장직이 뭐냐? 그냥 자식 교육 잘 시키겠다고 사과하는 것이 진정성 있다” 등의 부정적 의견과 “아버지는 뭔 죄냐?”, “아들 때문에 아빠가 고생한다” 등 옹호하는 의견이 분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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