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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김명환 연구소장 등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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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7.02.09 14:53:38

포스코청암재단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이종흔 고려대 교수를, 교육상과 봉사상에는 경북대 사대부중과 지미 팸 베트남 코토(KOTO) 대표를, 올해 신설된 기술상에는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을 각각 선정했다.

국내에 활동기반을 두면서 자연과학과 공학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룩한 한국인 과학자에게 시상하는 과학상에는 이종흔 고려대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나노 빌딩블록이 규칙적으로 자기 조립된 산화물 나노계층구조, 촉매  활성이 높은 p-형 산화물 반도체를 이용, 가스를 초고감도∙초고속∙고선택성으로 검지하는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했다. 

이 교수의 성과는 향후 안전∙환경∙의료∙사물인터넷 등 인간의 후각을 능가하는 다양한 응용분야 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현하고 확산시킨 인사나 단체에게 시상하는 교육상에는 경북사대부중이 선정됐다. 경북사대부중은 정형화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수업방식을 도입해 창의적인  공교육의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웃사랑과 사회정의를 실천한 인사, 단체에게 시상하는 봉사상에는 지미 팸 대표가 선정됐다. 지미 팸  대표는 베트남 최초의 사회적 기업인 코토를 설립해 마약밀매와  약물남용, 알코올 중독 등으로 방황하는 베트남 아동∙청소년들을 17년 동안 지원해 왔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혁신과 산업화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시상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기술상에는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김 소장은 1996년 2차전지  사업초기에 배터리 연구개발을 맡은 이래 계속되는 고전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20여년 간 끊임없는 도전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의 개발과 양산에 성공해 우리나라가 2차전지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은 오는 3월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되며 부문별로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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