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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1호 카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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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7.02.06 17:27:07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삼성·롯데·CJ 등과 제휴를 통해 ‘한류’를 콘셉트로 한 인도네시아 1호 카드를 선보였다. 

6일 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카드사업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New Experience, New Value’로 설정, 현지 고객에 맞춘 서비스와 고객 편리성을 차별 포인트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소개된 ‘신한 하이캐쉬 카드’는 포인트 서비스를 강점으로 한 상품으로 인도네시아 현지화와 한류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를 동시에 꾀했다는 설명이다. 

인도마렛(2만1000개 편의점), 인도그로시르(16개 대형마트), KFC(530점), 인도모빌(99개 자동차 판매·정비소) 등 살림그룹 계열사를 묶은 인도팩(Indo-Pack)과 삼성전자(40점), 롯데마트(16점), CGV(20점), 뚜레쥬르(24점), 11번가, YES24, 교촌치킨(7점) 등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을 묶은 케이팩(K-Pack) 이용 시 5% 적립을 제공한다. 

또한, 현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도네시아 고객들이 주로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업종(외식·병원·약국·여행사·호텔 등)에서 3% 적립을 제공한다는 것.

신한인도파이낸스는 현지 신한은행과의 시너지 영업을 통해 사업 초기 안정적 고객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향후 리테일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고히 해 신한금융그룹 시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 포트폴리오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인도파이낸스의 신상품 런칭을 계기로 살림그룹의 든든한 파트너십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적극적 공조를 통해 5년 이내 인도네시아 카드시장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카드사가 직접 국내기업들과의 동반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한 첫 사례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시너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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