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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성공신화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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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17.01.19 20:03:38

▲넷마블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3rd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를 개최했다.

넷마블이 국내 모바일 게임역사의 한 획을 그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수익과 성공과정을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3rd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에서 공개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대작은 그냥 탄생한 것이 아니었다. ‘3rd NTP’를 통해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탄생기를 털어놨다. 

처음 시작은 지난 2015년 7월 ‘1rd NTP’에서 최초로 소개되며 ‘프로젝트 S’로 이름을 알렸다. '프로젝트 S'는 이날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협업 프로젝트 1탄으로 MMORPG ‘리니지2’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라고 소개됐다.

‘1rd NTP’에서 ‘프로젝트 S’로 소개한지 5개월 후인 지난해 2월 넷마블은 ‘2rd NTP’를 열어  모바일 리니지2의 개발영상을 공개했다. 고퀄리티의 모바일 MMORPG는 국내 모바일시장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넷마블이 공개한 영상으로 해당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기 충분했단 얘기다.

넷마블의 ‘리니지2’ 알리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작년 8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혁명’이라는 단어를 추가해 ‘리니지2: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개발팀의 시연으로 마련된 대규모 공성전 플레이에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연속된 기대감 상승 후 넷마블은 지난 11월 개최된 ‘지스타2016’에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직접 ‘리니지2: 레볼루션’를 공개했다. 이미 지난 ‘맛보기’과정으로 만으로도 관심을 사로잡았던 게임이었기에 출시에 대한 기대치를 극대화시켰다.

넷마블이 만들어낸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은 사전예약자 만으로 340만명이 몰려, 기존 서버 개수를 증설시키는 일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를 실감했다. 넷마블은 이미 흥행을 짐작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작년 12월 출시 후 누적 가입자 수 500만명, 일일접속자 수 215만명, 최고 동시접속자 수 74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오픈 첫날 매출 79억원, 일 최고 매출 116억원을 달성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는 대단했다. 출시 14일 만에 매출 1000억을 달성하고, 1개월 누적매출 2060억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에 필적할만한 기록을 세운 것이다.

방 의장이 추가한 ‘혁명’이라는 단어의 뜻대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혁명을 일으켰다. 계획적인 홍보와 마케팅은 물론 게임의 퀄리티까지 이용자들을 만족시켰다는 것을 성과가 증명해준 것이다.

이어 넷마블은 ‘3rd NTP’에서 국내 시장 성공에 그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다양한 게임들로 북미·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타겟 권역을 중심으로 주요 라인업 구성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패권에 도전할 것을 밝혔다. 넷마블만의 노하우로 다양한 IP를 확보해 ‘글로벌’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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