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사진=코스모폴리탄)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5년여의 열애 끝에 비공개로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19일 오후 2시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비(35)와 김태희(37)는 양가 부모, 지인,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혼배미사를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007 작전을 방불케 했으며,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일대가 북새통을 이뤘다.
앞서 비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해 김태희와 결혼을 공식 발표했고, 이틀만에 결혼식을 올린 것.
▲(사진=네티즌 댓글 캡처)
네티즌들은 “결혼 발표 후 속전속결로 결혼식까지 비공개로 하는거 보면 나중에 꼭 속도위반으로 밝혀지더라”며 두 사람의 속도위반을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비는 이미 자신의 SNS에 “결실의 아름다운 선물인 자녀는 혼인 후 천천히 계획할 것”이라고 속도위반 임신설에 대해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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