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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潘, 활동비 필요해 정당 선택…정당이 현금인출기냐”

‘친족 비리는 또 고구마줄기…한국 정치수준 먹칠하는 상식이하 발언”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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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1.18 16:02:29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6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기자들과 만나 “홀로 (활동) 하려니 금전적인 것부터 빡빡하다. 꼭 돈 때문에 당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 연휴 이후 입당’ 기존 정당 입당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정당이 무슨 현금 인출기도 아니고 필요에 따라 돈을 이유로 (정당 입장을) 정하겠다는 것이 우리나라 정치수준을 또한번 먹칠하는 상식 이하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6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기자들과 만나 홀로 (활동) 하려니 금전적인 것부터 빡빡하다. 꼭 돈 때문에 당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설 연휴 이후 기존 정당 입당'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정당이 무슨 현금 인출기도 아니고 필요에 따라 돈을 이유로 (정당 입장을) 정하겠다는 것은 우리나라 정치 수준을 또한번 먹칠하는 상식 이하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추 대표는 대권행보를 하는데 활동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설연휴 직후 기성정당에 입당하겠다는 것은 참 이해가 가지 않는다. 활동비가 필요해 정당을 선택한다는 것은 정치지도자에게 들어보지 못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추 대표는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호 씨의 과거 미얀마 사업에 유엔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망신을 사고 있다반 전 총장의 친족 비리가 고구마 줄기처럼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엔 사무총장 직위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현재 박근혜 대통령과 부패 이어달리기가 아닌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이번 사건은 이해관계 충돌이 된다는 점에서도 심각한 문제라며 이렇게 잔불도 정리 못하는 분이 국내에 들어와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 탄핵정국 이후 새로운 한국을 바라는 국민을 어떻게 보시는 것인지, 잔불부터 먼저 정리하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앞서 반 총장 측은 반기호 씨의 과거 미얀마 사업에 유엔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허위보도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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