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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 출간...반기문 비판 영상 수록 '화제'

김대중 사상계승발전위원장인 최성, 김대중 정신 강조해 김대중 적자로서 입지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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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7.01.18 11:13:12

▲최성 고양시장의 과거 김대중 대통령과의 청와대 시절 사진(사진= 다산북스)

호남출신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 최성 고양시장(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은 18일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라는 책을 정식으로 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출판사 '다산북스'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김대중 사상계승발전위원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최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에게 공식서한을 보내 "반기문과의 연대는 김대중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날선 비판을 하고 "촛불민심과 김대중 정신은 개혁적 정권교체"라고 강조하는 등 일명 '김대중의 적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최성 시장이 출간한 책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에서 북핵 위기와 IMF 외환 위기를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극복했던 경험, 과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외교부 장관으로 재임할 시절 통일외교안보 분야 국회의원으로서 치열한 토론을 벌였던 순간들을 담고 있어 김대중 정신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특히 현 시국과 관련한 이 책의 의미에 대해 "(이 책은) 무엇보다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명예시민혁명이 발생한 이후 촛불광장을 비롯한 역사적 공간에서 직접 제안하고 실천했던 ‘행동하는 양심’의 흔적들”이라고 언급했다.

▲최성 고양시장의 대선 출마 국회 기자회견 (사진= 김진부 기자)


과거 김대중 대통령 시절 IMF 외환위기 극복의 선봉장이었던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 13일 국회서 열린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설명회’에서 "최성 시장은 IMF 위기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를 담당한 행정관으로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위기를 극복한 실질적 주역"이라며 최 시장의 공로를 인정한 바 있다. 특히 최 시장의 이번 책에 수록된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와의 특별대담’에서 최 시장의 평화경제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반기문 전 총장, 전쟁범죄와 인권유린 동조' 날선 비판 등 영상자료 수록

특히 지난 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불가론을 앞세워 반 전 총장에 공개토론을 제안한 바 있는 최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호소문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전쟁범죄와 인권유린’의 동조자라고 비판하는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의 발언(발언 전문 및 영상 QR코드 별첨),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과의 유엔 본부 앞 시위 및 공동성명 등이 담긴 별도의 장을 특별히 마련해 대선 행보에 나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유엔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쟁범죄이며 인권유린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구했죠. 그런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겁니다. 유엔 사무총장이 동조했습니다. 양심이 있는 유엔 사무총장이라면 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죄하고 정식으로 해명을 해야 됩니다"
-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의 발언,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 중에서

5장으로 구성된 책, 행동하는 양심의 기록 고스란히 담아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의 전체적 구성은 1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촛불민심, 그리고 시대정신>에서는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을 큰 혼란에 빠뜨린 박근혜-최순길 게이트의 실체를 파헤치며, 박근혜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과 이후의 비상시국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2장 <차기 대통령의 책무과 대선공약>에서는 전국 5천만의 촛불민심과 지금 대한민국이 원하는 시대정신에 따른 차기 대선 공약을 구체적으로 얘기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한다.

3장 <한반도의 북핵안보위기! 차기 대통령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서는 평화통일특별시 고양의 비전과 한반도 평화통일 10대 정책에 대한 최성 고양시장의 해안을 볼 수 있다. 4장 <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인권 문제 해결과 유엔 평화인권기구의 대한민국 유치 필요성>에서는 현재 중요한 현안인 북한 핵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방안을 엿보며, 실제 당사자인 이옥선 할머니의 생생한 호소문도 함께 실어 시대의 목소리를 함께 전한다. 5장 <청년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에서는 대한민국 청년의 현실과 이들의 주거, 일자리 조성을 위한 청년 스마트타운과 통일 한국 실리콘밸리에 대한 그의 구상안을 직접 엿볼 수 있다.

▲최성 고양시장의 책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 출간(사진= 다산북스)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는 최성 고양시장이 북핵 위기와 IMF 외환 위기를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극복했던 경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외교부 장관으로 재임할 시절 통일외교안보 분야 국회의원으로서 치열한 토론을 벌였던 순간들, 무엇보다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명예시민혁명이 발생한 이후 촛불광장을 비롯한 역사적 공간에서 직접 제안하고 실천했던 ‘행동하는 양심’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청와대와 국회에서의 국정개혁 경험 외에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도시인 고양시를 전국 최초의 혁신자치도시로 변모시킨 성과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 대비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등 10대 역점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거·벤처 복합타운 조성,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국익 외교, △자치분권 개헌 및 시민참여형 협치 시스템 구축, △재벌 중심의 경제구조 혁파 및 양극화 해소, △4대강과 세월호 전면 재수사 등 촛불민심과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분야별 대선공약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19대 대선 출사표를 던진 최성 시장. 그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는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는 최 시장의 연설과 강연 등 생생한 육성자료를 담고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다수의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최성 고양시장의 약력

최성 시장은 광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한 최성 고양시장은 현재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성사, IMF 위기 극복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현재 (재)김대중기념사업회에서 김대중사상 계승발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17대 국회의원을 거쳤으며, KBC 목민자치대상을 수상하고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게재된 글로벌 리더이자 교수․청와대․국회․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젊고 혁신적인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트셀러 '울보시장', '김대중 잠언집-배움',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 바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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