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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하 기관장 9명 사표 제출…'7명 수리'

윤장현 시장, 인적쇄신 의지 반영…차기 기관장 인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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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7.01.17 09:02:55

광주광역시는 최근 사표를 제출한 9명의 공공기관장 중 2명은 반려하고 7명은 수리하기로 했다.


이번에 사표를 제출한 공공기관장은 도시공사 사장, 도시철도공사 사장,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문화재단 대표이사, 여성재단 대표이사,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평생교육진흥원 원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본부장,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9명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사의를 표한 공공기관장들은 재직기간이 2년을 넘어서 금년 말 이전에 임기가 끝나는 기관장들로 ‘민선6기가 1년 6개월 남은 시점에서 촛불 민심에 응답하고 시정의 변화와 혁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자’는데 서로 공감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시의회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인 도시공사와 도시철도공사, 신용보증재단, 문화재단, 여성재단 등 5개 기관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


또 잔여 임기가 올해 말 이전에 종료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본부장과 본인이 강력하게 사의를 표명한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모두 7명의 공공기관장의 사표를 수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임기가 2월 25일에 끝나는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와 3월 4일에 만료되는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사표를 반려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장들의 사표 수리 및 반려는 1월 20일에 할 계획이며, 사표가 수리된 공공기관장은 공모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적임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이같은 광주시의 공공기관장 일괄 사표수리는 윤장현 시장의 인적 쇄신의 의지로 풀이되지만, 향후 차기 기관장들로 인선될 인물들에 대한 평가에 따라 윤장현 시장의 인적쇄신의 진정성이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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