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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민주당 지관근 대표 '복지는 뉴 트렌드'

새해 첫 임시회 대표연설통해 "복지 통해 시민행복지수 향상에 올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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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7.01.16 16:20:46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지관근 대표의원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지관근 대표의원이 새해 첫 열리는 임시회 대표연설통해 예나 지금이나 성남시의 트랜드는 다양한 복지라고 말했다. 남은 회기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는 뜻이다.


지관근 대표의원은 16일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노점상으로 출발해 도시빈민운동과 빈민복지활동에 쏟아붓고 이후 15년은 성남시의회에서 복지 정책활동을 펼쳐왔음에도 여전히 시민들은 복지에 목말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명의 복지전문가가 정책을 만든다고 되는것이 아니고 시민들이 호응하고 정치권의 입법이 따라줘야 함에도 현실의 성남시의회는 당파적 권력싸움과 자리다툼, 그리고 당리당략에 따라 결정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성남시민이 복지 피해자가 되는것을 보았다며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지 대표의원은 복지는 진보와 보수 나누어서도 안되고 지방정부의 복지정책이 늘 딴지를 거는 중앙정부의 낡은 인식으로 인해 복지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사건건 지방정부의 복지정책을 시시비비하는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3대무상복지 즉, 청년배당, 무상교복, 무상산후조리지원사업에 대해 중앙정부가 제동을 걸은것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 대표의원은 후반기 시정과 의정목표로서 공간과 균형발전이라는 상호보완적 과제를 제안했다.


첫번째로 대안적 주거혁신을 위한 복지실현을 주장했다. 중앙정부나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따복하우스와 같은 사업을 적극 활용해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사회주택은 물론 행복주택건립사업이 원만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어 두번째로 구도심 성남하이테크밸리와 신도심 판교테크노밸리의 균형발전을 위한 형평 행정을 펼칠것으로 촉구했다. 셋째로 학교사회복지사업 강화로 교육복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째로 성남시 정체성과 역사성 형성에 성남시의회가 나설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11월 광주대단지 사건실태파악을 위한 조례안이 부결된것에 따른 것으로 성남시의 역사적 집단저항투쟁에 따른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강하게 요청했다.


끝으로 지 대표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평화와 인권의 도시 성남 만들기에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이재명 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을 솔선수범하고 먼저 설치하며 지원활동을 해 왔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기에 성남 시정부에서도 평화의 소녀상 설치의 의미와 가치를 위해 설치·지원에 여야 할 것 없이 함께 나서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CNB=오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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