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7.01.16 13:23:56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식품관이 오늘(16일) 190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 '푸드 애비뉴'로 새롭게 출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식품관은 'BUY LOCAL – EAT GLOBAL' 슬로건 아래 지역 신선 상품과 국내외 유명 맛집을 대거 유치했으며, 새로운 저장 기법 및 식품 서비스를 도입해 프리미엄 식품관으로의 도약을 내걸었다.
먼저 수요미식회가 선정한 한남동 수제 버거집 '아이엠어버거' 등 전국 유명 맛집 20여개를 새롭게 유치해 먹거리 쇼핑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오는 26일까지 오픈 기념 할인 및 기념품 증정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100평 규모의 축산 코너는 고급 육질과 풍미를 제공하기 위해 '드라이 에이징(Dry Aging)'과 '워터 에이징(Water Aging)' 저장 기법을 도입했다. 50평 규모의 수산 코너에서는 회초밥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회/초밥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비타민, 홍삼 등을 판매하는 건강 코너는 120평 규모로 확대됐다.
100평이 넘는 규모의 청과, 농산 코너는 '파머스 마켓'을 도입해 통해 밀양 얼음골 사과, 진영 단감 등 부산 인근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한다. 30평 규모의 새로 생긴 수입 식품 전문 매장에서는 전 세계 유명 식자재를 판매한다.
새단장 기념 사은 할인 행사도 다채롭다. 개점 첫 날인 16일부터 26일까지 축산, 수산, 청과 코너 등에서 10/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롯데상품권 5천원/1만원권을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부산본점은 이번 프리미엄 식품관의 성공적인 개점을 발판삼아 올 상반기 중 기존 지하 1층 식품관이 있던 공간에도 더욱 다양한 국내외 먹거리를 유치해 '고메(Gourmet) 스트리트'까지 완성시켜 총 3100평 규모의 지역 최고 먹거리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