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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이경미 교수, '피아니스트의 비밀노트' 출간

피아노 입문자를 위한 실질적 교습법이 담겨 있는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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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1.16 08:36:01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이경미 교수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이경미 교수가 최근 자신의 저서 '피아니스트의 비밀노트' 를 출간했다.

'피아니스트의 비밀노트' 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러시아, 일본, 미국 등 세계무대를 누빈 피아니스트 이경미 교수의 두 번째 책이자 피아노 입문자를 위한 실질적 교습법이 담겨있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는 이경미 교수가 피아니스트의 길을 걸은 지 5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고난의 시간을 견디며 터득한 피아노 교습법과 매순간 힘이 되어 준 명연주자, 명지휘자의 보석 같은 명언이 함께 담겨 있다.

피아노와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펴낸 이 저서에는'피아노라는 친구' , '모차르트를 만든 엄마의 작은 별' , '좋은 선생님 찾기' , '피아노와 친해지기' , '나만의 소리 만들기' , '피아니스트의 작은 손' , '작곡가의 내면으로' , '국제 콩쿠르의 우승과 책임' 등 모두 16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경미 교수는 이 저서를 통해 3~4살 때부터 피아노 공부를 시작한 계기, 작은 손을 극복하고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었던 사연,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선생님을 만나 큰 가르침을 받게 된 과정, 미국으로의 유학생활 등 자신의 인생 역정을 섬세한 표현으로 들려주고 있다.

이경미 교수는 "연주가는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 매일매일 연습을 해야 한다. 치열하고 냉혹한 예술가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무척 힘들고 불행할 거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예술가이기에 행복한 경우도 아주 많다" 며 예술가 입문자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격려를 했다.

한편, 이경미 교수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일본에서 수학하고 16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노스캐롤라이나 음악원,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했다.

뉴욕 링컨센터가 주최한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 기념공연' , 러시아 '백야 음악제' 등의 초청연주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러시아 문인 아카데미로부터 외국인으로선 처음으로 최고예술상을 받았다. 음악가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아오야마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수료하기도 했다.

러시아 극동국립아카데미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초청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명성 높은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함께 수많은 연주회를 가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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