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해 '율하자이힐스테이트(1245세대)'가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모든 평형이 청약 마감됐다.
지난 6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1만 8천여명이 방문했다. 총 접수건수 2027건 중에서 김해시 해당지역에서 1075건이 접수됐지만, 부산·창원 등 기타지역에서 청약한 건수가 952건을 차지해 47%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공공주택'이어서 청약자 대부분이 실수요자라 할 수 있지만, 서류 미비 등의 사유로 미배정세대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15일까지 '내집마련신청'도 접수중이다.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 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는 '내집마련신청' 접수자는 오는 23~25일 청약당첨자 계약기간 이후 이후 미계약세대에 한해 선정할 예정이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 동 규모에 총 1245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위치하고,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