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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수 수원시의원, "나눔햇빛발전소 수익금에 대한 배당 없다" 문제 제기

국도비 포함 20억 원 투자 된 나눔햇빛발전소 수익금은 정작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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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1.12 15:52:37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위치한 나눔햇빛발전소 현장을 살피고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으로 이동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 2억 원을 포함해 약 15억 원의 사업비로 6기의 나눔햇빛발전소를 건립했다. 현재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중이며 광교 공영주차장(1호기)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옥상(2~4호기), 서호체육센터(5호기), 자원순환센터(6호기)에 위치해 있다.


올해 20억 원을 들여 건립예정인 7호기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주차장에, 8호기는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되어 올해 8월 발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발전으로 인한 수익금은 2억2500여만 원이며 에너지나눔 복지사업과 시설운영비, 신규 시설투자비로 사용됐다.


이 자리에서 홍종수 의원은 “신규 발전기 건립에 있어 의회 사전설명을 통해 예산이 적절히 수립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고 유철수 의원은 “국도비 포함 20억 원이 투자되는데 수익금에 대한 배당이 없어 향후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나눔햇빛발전소 운영조례 규칙 등을 제정, 특별회계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2기의 신규 발전소 800kW 운영시 20년간 4400TOE 화석연료 대체효과 등 경제적 효과를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빈곤층 지원 등 환경적 사회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긍정적 평가와 함께 “에너지나눔 복지사업 추진에 있어 관련 부서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사업비 배분 등 향후 문제가 유발되지 않도록 사회복지사업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기후변화체험교육관으로 이동해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문했으며 오는 13일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 센터와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현장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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