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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17올해의 책'으로 박선미의 '욕시험'과 안소영의 '시인 동주' 선정

시민들이 하나의 책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마련...독서토론, 작가와 대화 등 사업 동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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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7.01.11 14:15:16

▲양주시 올해의 책 선정 포스터(사진= 양주시)

양주시는 2017년 올해의 책, 일명 '양주의 책'을 선정 발표했는데 아동도서로는 박선미 작가의 '욕 시험'(보리출판), 일반도서로는 안소영 작가의 '시인 동주'(창비출판)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선정하는 '양주의 책'은 양주를 대표하는 책으로, 시민들이 하나의 책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도서로 선정된 '욕 시험'은 선생님이 진행한 욕 시험을 통해 아이들의 가슴속에 억누르고  있던 감정들을 폭발하게 되며 주변의 눈치를 보느라 자기 자신을 감추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대변한 도서다.

일반도서로 선정된 '시인 동주'는 청년 윤동주의 삶과 문학이야기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청년 윤동주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윤동주의 시에서 힘을 얻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도서다.

시는 한 해 동안 2017 양주의 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단체독서토론, 스쿨북릴레이, 독후감 대회,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이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의 책 선정으로 전 시민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가족 간, 이웃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7양주의 책을 통한 다양한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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