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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정책기획단, ‘촛불민심’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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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7.01.10 11:28:35

▲광주 광산구정책기획단은 ‘촛불민심 이후, 광주공동체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지난 9일 오후 토론회를 열고 있다.(사진=광산구)

광주 광산구정책기획단은 ‘촛불민심 이후, 광주공동체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지난 9일 오후 토론회를 열었다.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토론회에는 주민과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는 ‘박근혜-최순실-김기춘 게이트’의 근본 원인을 공권력의 사유화로 규정했다.

박 교수는 ‘촛불민심’을 광주에서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민참여 토론회 조직 △민주시민 교육 대대적 전개 △개혁 입법과제 우선순위 선정 △새로운 국가 비전 논의 추진을 제시했다.

박 교수의 발제 후에는 박구용 광산구정책기획단장(전남대 교수) 사회로 토론이 이어졌다.

안평환 YMCA 사무총장은 “3·1운동 이후 현재 촛불집회는 최대 시민운동으로 발전했다”며 “정권의 퇴진을 넘어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자는 열망이 가득하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정했다.

김광란 광산구의원은 “정당정치를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시민 다수가 정당 당원으로 가입해 제대로 된 정당정치를 이끄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구의원과 주민이 함께 구체적인 실천 방향과 사업을 모색하는 토론회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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