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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세월호 참사 1천일의 슬픔…반세기 적폐 대청소해야”

“반칙·특권 세력이 세월호주범…탄핵은 시작일 뿐, 기필코 정권교체로 세상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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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1.09 14:16:5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세월호 참사 1천일인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세월호 1천일의 슬픔, 1천만 번의 분노·304명의 희생자를 떠나보낸 세월호의 참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반칙과 특권을 일삼고 국민을 겁박하고 속여온 세력이 세월호 침몰의 주범이며 이 반세기의 적폐를 대청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 마련된 '4.16 기억교실'을 방문해 굳은 표정으로 둘러보고 있는 문 전 대표.(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세월호 참사 1천일인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세월호 1천일의 슬픔, 1천만 번의 분노·304명의 희생자를 떠나보낸 세월호의 참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반칙과 특권을 일삼고 국민을 겁박하고 속여온 세력이 세월호 침몰의 주범이며 이 반세기의 적폐를 대청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전 대표는 미수습자 9명은 지금도 차가운 바다에서 세번째 겨울을 맞고 있다. 1천일간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은 망각과 싸워오셨다. 조롱과 모욕을 가하며 가만히 있으라는 권력에 맞서 오셨다1천일이야 말로 국가가 왜 필요한지 일깨우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문 전 대표는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은 대한민국의 아픔이었으며 2014416일 국민들 마음에서 시작된 이게 나라냐라는 질문이 2016년 겨울 1000만의 촛불로 타올랐다“1천일의 슬픔과 1천만의 촛불 앞에 대통령 탄핵은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7, ‘4.16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원회가 출범했다. 정치가 못한 일을 유족과 시민이 해내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세월호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 여러분, 조금만 더 견디시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기필코 정권교체로 희망이 되겠다. 세상을 바꾸겠다꿈에서라도 다시 아이들을 만난다면 이제는 돈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가 되었다고 말해줄 수 있도록 진실을 향해 끝까지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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