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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선출마 선언한 최성 고양시장, 광주촛불집회 참석 등 광폭행보

518망월동 참배 및 '세월호 1000일 기다림' 주제의 광주촛불집회서 정동영 의원 등과 함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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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2017.01.09 10:38:30

▲대선출마를 선언한 최성 고양시장이 고향인 광주로 내려가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캡쳐= 김진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권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 최성 고양시장(54,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은 7일 고향인 광주로 내려가 망월동 5.18묘역을 참배하고 광주촛불집회에 참석하는 등 보폭이 큰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망월동에 안치된 후배, 5.18민주화 운동의 선배님 뵙고, 광주촛불집회에서 뜨거운 박수도 받았습니다. 다른 대선후보가 받지 못한 환호까지 있었다네요"라며 7일의 상황을 전했다.

세월호 참사 이틀을 앞두고 7일 광주 금남로에서는 '세월호 1000일 기다림'을 주제로 박근혜 즉각퇴진 및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11차 시국촛불대회가 열렸다. 대선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 최성 고양시장은 정동영 의원, 윤장현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및 광주시민들과 함께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광주로 내려간 최성 고양시장이 518묘역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캡쳐= 김진부 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의 변을 통해 "박근혜 탄핵국면에 나타난 촛불민심과 시대정신이 매우 엄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 대선후보들은 당리당략적 정계개편과 정략적 개헌 논란만 일삼고 있다"며 "국정농단, 북핵위기, 안보위기, 제2의 IMF 경제위기를 국복할 수 있는 준비된 평화경제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출마선언을 한 바있다.

최성, 청와대-국회의원-지자체(시장) 등 요직 거쳐...5가지 국가개조 프로젝트 제시

최성 시장은 청와대와 지자체장(고양시장), 국회의원(제17대 의원) 등을 역임해 사법부를 제외한 입법부와 집행부의 정부와 지자체 요직을 두루 거친 다양한 경험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과거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외교안보비서실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당시 IMF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외교안보적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17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초당적 국회개혁 초선연대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10번째 100만도시가 된 고양시의 재선 시장으로서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로 실질부채 제로 도시를 만들고, 올해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의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고양시장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선후보 경선출마 선언한 최성 고양시장이 1차적으로 제시하는 5가지 대한민국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경제위기와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부익부 빈익빈으 대한민국을 대대적으로 개조해야 합니다. 저는 5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대개조에 나서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대선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 최성 고양시장(사진= 고양시)

첫째로 제시한 것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즉 미래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포괄적 일관타결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성 시장은 과거 김대중 정부시절 남북관계와 관련된 일을 중심에서 진행한 통일외교 전문가로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주장했던 포괄적 일관타결방안은 북한은 핵을 전면 포기하고, 한국 미국, 중국 그리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해 대규모 경제원조를 실시하는 방안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셋째는 강도높은 정치개혁을 실시하고 자치분권 국가를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선거제도 개혁과 자치분권 개헌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자방자치 그림을 그리고 있다. 넷째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가 건설을 내세웠는데 이는 경제민주화 정책, 소득주도 성장정책, 복지정책 강화 등이 골자다. 즉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고 양국화를 해소해 복지국가를 건설하겠다는 내용으로 진보적이다.

마지막 다섯째는 청렴한 국가 만들기 인데, 이는 넷째 프로젝트인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가건설의 실행에 연동되는 사항으로, 정치와 재벌의 유착, 권력형 부정부패를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자신의 정치철학이자 신념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과 노무현 대통령의 '깨어있는 시민의 위대한 힘'을 들었다. 최 시장은 "이제 저는 김대중 정신, 노무현 정신을 토대로 20년 정치 경험을 녹여내 '준비된 대통령, 유능한 대통령'으로서 우리사회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젊고 참신한 이미지의 최성 고양시장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작금의 정치현실, 구태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재의 정치판에서 과연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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