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소속 인제군의회 이춘만·최종열 군의원과 김도형 전 군의원이 최근 새누리당을 동반 탈당했다.

최근 인제군의회 이춘만·최종열 군의원과 김도형 전 군의원은 새누리당 도당에 탈당계를 냈으며 이달 중순께 창당하는 (가칭)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의 탈당으로 현재 인제군의회는 한의동 군의장·엄윤순 부의장·강순복·최덕용 군의원 등 새누리당 4명, 이춘만·최종열 군의원 등 개혁보수신당 2명, 무소속 이기호 군의원으로 구도가 재편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거취 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한의동 의장과 엄윤순 부의장의 거취 결정도 오는 16일 개혁보수신당 도당 창단대회 이전에는 결정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이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또한 최덕용 군의원은 새누리당에 남겠다는 입장이며 강순복 군의원도 새누리에 남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