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는 박영구 교수(경제학전공·58)가 2015년도 학술·연구지원 사업 우수 성과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박 교수가 지난 2015년 출간한 저서 <한국의 중화학공업화 공업별 연구(2015)>는 '제1차 금속공업'과 '기계공업'을 주제로 1960-70년대 공업화의 전반적인 기록을 다루며 금속공업분야 기초서로 각광 받고 있다.
부산외대 경제데이터금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박 교수는 한국 중화학공업화에 대한 연구를 30년째 이어오며 지난 2009년 학술원 우수도서에 선정된 <한국 중화학공업화 연구총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사회과학분야 최우수 도서로 선정된 <한국의 중화학공업화 : 과정과 내용>을 출간했다.
또한 경제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Marquis, ABI, IBC와 Asia/Pacific Who's Who Vol.Ⅵ에 등재된 바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