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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측 "세월호 7시간 아니라 다른 소추 사실 기억 못한다" 이게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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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6.12.31 08:03:55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박근혜 대통령과 '세월호 7시간 행적'과 관련된 발언이 논란이 됐다.


대통령 측 탄핵심판 대리인 이중환 변호사는 기자 간담회에서 세월호 7시간 행적 제출 시점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늦어도 증인신문 전까지는 제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답변서에 제출한 것처럼 여러 가지 사건이 많아서 정확히 기억을 못하고 있다. 최대한 기억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발언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7시간 당시 행적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뜻으로 읽혀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후 이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해명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 대통령이) 기억을 잘 못하는 부분은 다른 소추 사실 중 일부"라며 "세월호 7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내용은 오보"라고 밝혔다. 또한 "세월호 7시간 관련 일부 오해를 유발한 발언이 있었던 것 같다. 오해를 일으켰다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명에도 비판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7시간은 민감한 사항인데 저렇게 허술해도 되나" "세월호 7시간 말고 다른 사항들은 기억 못해도 된다는 것인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참 기억 안 나는 것도 많다" 등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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