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이날 행사에는 지난 8월 선발한 7개 핀테크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멘토단, IT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주기업들의 부스시연, 핀테크기업 기술소개, 선배 창업자가 직접 발표하는 스타트업 성공사례, 입주자 대표들과의 공감토크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발표업체는 ▲매너카(신차·중고차 거래) ▲다움소프트(해외직구 사라다) ▲비네핏(모바일 소비관리) ▲한국스마트주택연구소(월세관리) ▲한국신용데이터(중소사업자 리스크평가) ▲앤톡(국내외 주식분석·평가) ▲에이젠글로벌(인공지능)로 모두 창업한지 1년 내외의 초기 스타트업이다.
고영수 위비핀테크Lab 센터장은 “초기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투자유치 및 사업제휴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은행 직원들도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서울 영등포에 약 100평 규모로 오픈한 ‘위비핀테크Lab’은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 1년간 사무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최대 1년 간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 금융·IT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IT시스템, 투자자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
우리은행 측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입주기업에게 정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졸업 이후에도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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