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16.12.09 17:56:25
그러면서 문 전 대표는 “이제 또 하나의 능선이 우리 앞에 있다.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지금은 불안한 상황과 국가리더십의 부재를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걸 내려놓고 국민과 국회의 뜻을 받드는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며 박 대통령에게 신속한 하야를 압박했다.
또한 문 전 대표는 “우리가 넘어야할 마지막 능선은 국가 대청소를 통해 국가 대개조의 길로 가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여전히 찬바람 앞에서 국가가 가야할 길을 밝히고 있다. 국민을 믿고 거침없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향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