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리얼미터] 文23.5% >潘18.2% >이재명16.6% >安7.5%

박대통령 지지율 11%,…“탄핵 찬성” 78.2%, 탄핵안에 ‘세월호 7시간 포함’ 67.4%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6.12.08 13:33:01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실시된 조사한 121주차 주중집계(5~7)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제치며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2위 반 총장을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졌다.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5~7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1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문 전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7%p 상승한 23.5%를 기록하며 6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반 총장은 ‘11일 귀국설국내 정국 언급의 보도가 있었으나 0.7%p 내린 18.2%를 기록해 문 전 대표와 격차가 5.3%p로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났으나 2위를 유지했다.

 

이어 재벌체제 해체를 언급했던 이 시장은 1.9%p 오른 16.6%4주째 상승과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반 총장과의 격차도 1.6%p까지 좁히며 3위를 이어간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추미애·김무성 뒷거래 의혹발언 논란이 증폭되면서 2.3%p 하락한 7.5%를 기록, 주간집계로 작년 113주차(5.5%)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나타내면서 이 시장에 더 큰 격차로 뒤져 3주째 4위에 머물렀다.

 

그 뒤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일한 4.3%5위를 기록했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대비 0.2%p 하락한 4.2%를 기록, 6위로 한 계단 하락했으며,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주 대비 0.8%p 하락한 3.3%,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0.4%p 내린 3.3%로 공동 7위를 기록했고,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2.5%. 남경필 경기지사 1.5%, 김부겸 민주당 의원과 홍준표 경남지사가 각각 1.3%, 원희룡 제주지사가 0.9% 순이었다. ‘모름/무응답0.1%p 증가한 11.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3%p 오른 35.8%를 기록, 당명 교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114주차(33.0%)를 또다시 경신하며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 지지율은 1주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국민의당은 탄핵 지연 후폭풍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4월 퇴진당론을 철회하고, 9일 탄핵 표결에 참여해 자유 투표하기로 결정한 새누리당은 1.0%p 내린 16.8%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2위는 유지했으며, 국민의당은 조기 탄핵 지연비판에 따른 인한 후폭풍에 지난주 대비 3.2%p 내린 12.1%를 기록, 2주째 하락하며 지난 32주차 주간집계(11.1%)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은 PK(부산·경남·울산)과 수도권, 20, 40,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1.5%p 내린 4.8%를 기록했으며, 기타 정당이 0.8%p 내린 4.8%를 기록했고,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3.2% 증가한 25.7%를 기록했다. .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긍정평가) 조사에서는 지난주 115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11.0%2주째 소폭 오름세를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비슷한 85.2%로 조사됐다(‘모름/무응답0.6%p 감소한 3.8%).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5~7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20%), 스마트폰앱(40%), 무선(25%)·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체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며 일간 표본오차는 3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리얼미터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뢰로 5~6일 이틀간 전국 성인 1947명을 대상으로 9일 예정된 탄핵안 표결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지난주 대비 2.9%p 상승한 78.2%가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박 대통령이 이정현-정진석 새누리당 수뇌부와의 회동에서 조기 퇴진을 거부하고 탄핵 불사 의지를 밝힌 데 대한 역풍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특히 40대는 93.3%가 탄핵에 찬성했고 20대도 89.6%, 30대도 88.2%가 찬성하는 등 20~40대의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으며, 50대도 73.4%로 높았고, 60대이상만 52.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새누리당 비박계가 문제 제기를 하고 나선 탄핵안에 세월호 7시간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67.4%원안대로 가야 한다고 답한 반면 삭제해야 한다20.5%에 불과했다.

 

탄핵 찬반 조사는 무선 85%, 유선 15%의 비율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였으며 세월호 7시간포함 여부 조사는 7일 하루 15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조사 방법은 같았으며 응답률은 1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 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