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하태경 “오늘 나온 총수 5명의 아버지는 28년 전 '5공 청문회' 출석…정경유착 대물림”

“정경유착 완전히 끊어내는 역사적인 날…정의의 철퇴 내리겠다”

  •  

cnbnews 성미연기자 |  2016.12.06 16:53:58

▲(사진 = 하태경 의원의 페이스북 캡처)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참석해 정의의 철퇴를 내리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태경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문회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기업 총수들의 사진을 찍어 공개하고 지금 재벌총수들 국정조사를 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은 대한민국의 정경유착을 완전히 끊어내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면서 누구든 구시대 부패의 유산과 단절하지 않는 사람에겐 정의의 철퇴를 내리겠다고 경고했다.


   

▲질의하는 하태경 의원. (사진 = 연합뉴스)


그는 이날 진행된 청문회에서 "오늘 청문회에 지난 19885공 청문회 때 나온 분들의 자제 6명이 있는데 정경유착이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정경유착의 매개물로 규정했다.

 

하 의원이 언급한 기업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건희 전 회장의 아들) 정몽구 현대차 회장(정주영 전 회장의 아들) 구본무 LG회장(구자경 전 회장의 아들) 최태원 SK회장(최종현 전 회장의 아들) 조양호 한진회장(조중훈 전 회장의 아들) 신동빈 롯데회장(신격호 전 회장의 아들) 등이다.

 

그러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향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전경련을 해체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정말 바른 재단을 만들어야 한다이재용 부회장부터 전경련 해체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에서 전경련에 지원금 내는 것 중단하겠다고 약속하라고 요구해 그러겠다는 대답을 듣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