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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데스노트' 불태우고 의경 간다

빅뱅 탑과 함께 의무경찰 선발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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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6.11.22 11:07:14

▲뮤지컬 '데스노트' 무대에 오르는 김준수.(사진=씨제스컬쳐)

김준수가 내년 2월 의무경찰 복무를 위해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21일 대한민국 의무경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준수는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김준수는 앞서 먼저 합격 소식을 알린 빅뱅의 탑과 함께 내년 2월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입대 전 마지막 활동 작품으로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 무대에 올라 열정을 불태운다.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김준수는 지난해 초연에 이어 이번 작품에도 출연한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컬쳐는 "한국 초연 당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이슈가 됐던 김준수가 다시 출연한다"며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완성도를 높여 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탑은 빅뱅 멤버들과 함께 연말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내년 1월 7~8일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빅뱅 콘서트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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