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ASEAN 대표부 및 한-아세안 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 동남아지역원이 주관하는 '제3차 한-ASEAN 사회문화 협력 세미나'가 오는 11일 부산외대에서 열린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세미나는 오전 9시 서정인 주ASEAN 대표부 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안적인 한-ASEAN 사회문화 협력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외교단, 학계 및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토론 세부내용으로는 내년 부산에 개원 예정인 'ASEAN 문화원'을 위한 프로그램 구상과 '2017 한-ASEAN 문화교류의 해' 지정에 따른 홍보 관련 사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에는 서정인 주ASEAN 대표부 대사, 김영선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정해린 부산외대 총장, Vongthep Arthakaivalvatee ASEAN 사무차장, Elizabeth P. Buensuceso 주ASEASN 필리핀 대표부 대사, 외교부 및 ASEAN 외교단 등 한국 및 ASEAN에서 총 26명의 주요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