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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전재단, 서울 중구 어르신들의 안전 위해 119생명번호 팔찌 보급

신한생명 후원으로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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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1.02 14:37:47

▲왼쪽부터 이순범 119안전재단 사무국장, 김기래 서울중구 의회의장, 이금영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사진=119안전재단)

119안전재단이 지난 1일 신한생명 후원으로 서울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 '119생명번호 팔찌'를 무료보급했다. 이를 통해 해당 복지관의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돼 어르신들의 안전에 기여하게 된다.


김기래 서울 중구의회 의장은 "관내기업인 신한생명 후원으로 팔찌가 보급되돼 서울 중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되었다. 고령화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정부나 기업이 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에 신경써 주길 바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119스마트밴드 보급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응급시 119상황실에 119생명번호를 불려주면 첫째로 출동하는 119대원에게 사전등록해놓은 신원과 병력정보를 알려주어 적절하게 조치할 수 있으며 또한 비상연락처로 등록해 놓은 가족들에게 긴급메시지를 보내 가족들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119생명번호 팔찌는 치매노인이 가족들이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 길거리로 나가 배회하다가 구조돼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되거나 술에 취한 어르신을 생명번호를 조회해 가족에게 연락이 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국민안전처 산하 비영리 민간공익법인인 119안전재단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119생명번호'는 가입자수가 벌써 3만명이 이르고 있다. 현재는 민간기업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병약자 등을 우선적으로 무료보급해 왔으나 개별적으로 필요요청이 많아 향후에는 개별구매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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