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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 ‘일구삼언’ 국민 앞에 명확한 사실관계 밝혀야”

“새누리, 끊어진 녹음테이프 재생하듯 색깔공세 그만둬야…경제 빨간불 매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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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10.18 11:02:51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참여정부 임기 말인 2007년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기권과정을 둘러싼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파동과 관련, "새누리당도 10년 전 일을 갖고, 끊어져 버린 녹음테이프를 갖고 재생할 수 있는가"라며 "자꾸 색깔론을 갖고 얘기하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참여정부 임기 말인 2007년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기권과정을 둘러싼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파동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해 계속 3일간 말씀이 바뀌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결국 일구삼언’”이라며 문 전 대표가 당시 관계자들과 협의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국민 앞에 밝히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첩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은 문 전 대표가 전날 기억이 잘 안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어제 기억이 없다고 하셨는데, 기억이 없다는 것과 기억이 있다는 것 사이에서 우리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말하면서 당시에는 남북관계가 좋았기 때문에 북한과 사전에 협의할 수도 있고, 또 주권국가로서 결정하고 그 결과를 외교 차원에서 북한에 통보를 해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걸 정리를 못하고 자꾸 3일 사이에 말을 바꿔버리니 신뢰를 상실하고 의혹이 더 증폭되는 것이다. 명확하게 사실을 밝히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박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그렇다고 새누리당도 10년 전 일을 갖고, 끊어져버린 녹음테이프를 갖고 재생할 수 있는가라며 자꾸 색깔론을 갖고 얘기하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회는 매일 미르·K스포츠, 우병우·최순실, 이제 최순실의 딸 정유라까지 나타나서라며 최순실씨 딸 의혹을 거론하고 “130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대학인 이화여대를 말아먹고 있다. 이대 총장은 뭐냐. 최씨의 딸을 위해서 학칙을 개정하고, F 학점을 B 학점 주고, 이대를 완전히 망치고 있다. 도대체 나라꼴이 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박 비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최순실, 정유라가 완전히 망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정상화시켜 매진할 때에 이런 회고록을 갖고 말을 바꾸고 색깔론을 덧칠하는 건 이제 그만하자국민의당은 민생을 생각하고 국회를 정상화하고 예산국회를 충실하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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