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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 심장질환 80대 노인 구한 여중생 표창

김가영 학생 "시골에 계신 할머니 생각 나서 옷을 벗어 덮어주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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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0.12 13:39:51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이 12일 오전 수원시 연무중학교를 방문해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괴로워하는 할머니를 도와준 김가영(연무중 1년)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가영 학생은 지난 7일 연무중 사거리에서 심장질환으로 인한 마비증세로 혼자 인도에 앉아 괴로워하던 할머니를 발견하고 자신의 체육복 상의를 벗어 덮어주어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한편 경찰에 신고해 할머니가 병원치료를 받아 회복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정용선 청장은 “요즘 보기 드문 마음이 따뜻한 학생”이라며 직접 학교를 방문해 상장을 수여했고 김가영 학생은 “시골에 계신 할머니 생각이 나서 옷을 벗어 덮어주고 경찰에 신고한 것일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리니어블·배회감지기 등을 통한 실종․치매노인 조기발견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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