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창원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 (사진제공=창원시)
미래과학 꿈나무와 과학인재들의 뜨거운 경연인 '2016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통한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로봇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로,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및 시사코리아(주)가 공동주관으로 펼쳐진다.
1일차 행사는 '트랜스퍼로봇·레이싱로봇·무선조정로봇·창작로봇'의 경기종목으로 초·중·고등학생 200여 명의 열띤 경연이 시작되며, 2일차 행사는 '지능로봇·로봇배틀·서바이벌로봇·라인트레이서' 등의 경기종목으로 초·중·대학생 400여 명이 참가해 진행된다.
▲ 2015년 창원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 (사진제공=창원시)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인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창원시장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경남대 총장상 등의 상장이 주어져 자신의 꿈과 희망을 확인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
아울러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2016 코리아 로봇페스티벌(KoRoFe2016)' 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2전시관에 열려 용접로봇, 자동차 조립로봇 등 제조 ․ 산업용 로봇과 교육로봇, 엔터테인먼트로봇, 의료로봇 및 로봇자동화, 부품을 비롯해 3D/4D, 가상/증강현실 관련 제품 등 관련 기업 및 기관 60여 개사에서 400부스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보여 창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미래산업인 로봇산업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확인함은 물론, 즐길거리와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코리아 로봇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로봇인재 육성과 로봇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함은 물론, 로봇기업의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명표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로봇과 인공지능(AI)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세계 속 로봇산업의 차세대 시장 선점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창의적 마인드를 촉진하고자 로봇과학 저변확대 및 인력양성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 미래기술의 집약인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과 접목한 전국 최고 수준의 지능형 로봇경진대회 등 로봇산업 인프라 저변확대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