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의 한 장면

"두루룽 딩딩 뽀료롱 뿅, 풍이 금이의 소리 주문과 함께 두루룽 딩딩 뾰로롱 뿅, 풍이 금이의 별나라 이야기가 가족국악뮤지컬로 시작됩니다"

해마다 어린이들이 쉽게 국악을 이해하고 알기쉽게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는 성남시립국악단이 올해도 역시 여름방학 특별공연으로 국악뮤지컬을 무대에 올렸다.

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이 진행하는 이번 국악뮤지컬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국악뮤지컬 풍이금이가 들려주는 '별 총총 노래 송송'을 공연한다.

어린이들이 알기 쉬운 배경과 내용으로 국악기가 가진 소리를 의인화해 캐릭터로 연출 시켰다. 또한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전문 배우들과 성남시립국악단 단원들이 직접 배우로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을 친근하게 접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이며 오전 11시와 오후3시, 2회에 걸쳐 공연한다.

특히 이번 소재는 별의별 노래 별의별이야기 오늘은 어떤 별을 만나 노래할까. 샛별이를 그리는 새벽이 담장 너머로 웃음 짓는 샛별이, 둘 사랑을 시샘 하는 별똥이, 남모를 눈물만 흘리는 이슬,이 넷은 네 개의 악기에 몸을 실어 밤하늘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가 궁금증을 유발 시킬 것으로 보인다.

조현기 성남시립국안단무장은 "별 총총 노래 송송은 사랑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담아 떠나는 그들의 별님들 이야기로 아이들과 하늘 별나라 여행 함께 떠나 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