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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메갈 한남충 살인사건…평택경찰서 수사 중?

“실제 일어난 사건일수도”…누리꾼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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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우기자 |  2016.07.27 11:04:58

▲워마드 회원이 올린 ‘남사친 살인’ 인증글(오른쪽). (사진=딴지일보)

성우 김자연 양의 ‘메갈리아 티셔츠 인증’ 사건으로 온라인상의 여혐·남혐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워마드 회원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살인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26일 딴지일보, 오늘의유머, 와이고수 등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워마드의 ‘워념글’ 게시판이 출처인 것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화면 캡처 이미지가 올라왔다. 

게시물 내용을 정리하면, 남사친(남자사람친구)과 하천 근처를 걷다가 사소한 다툼으로 남자를 밀쳤는데 이후 남자가 물에 빠져 떠오르지 않았고, 1년 후쯤 시체가 발견되어 실족사로 처리됐다는 것.

특히 이 여성은 “워마드 하기 전에는 내가 죽였나 싶어 죄책감이 심했는데 이제는 한남충 한 마리 죽였다 생각하니 후련하다”는 말을 남겨,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실제 살인사건이 있었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자에 따르면 이미 평택경찰서가 수사에 돌입했다.

평택경찰서 측은 CNB와 통화에서 “최초 게시물 신고자가 평택서에 신고를 한 이유로 해당 게시물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게시물의 진위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만에 하나 죄상이 드러날 경우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워마드는 극렬 페미니즘 사이트로 알려진 메갈리아에서 보다 극렬한 여성우월주의를 신봉하는 회원들이 분리되어 개설한 여성전용 커뮤니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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