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힘내라병원은 16일 병원 물리치료실에서 입원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운동교실을 개최했다.
허리, 목, 어깨, 무릎, 손목, 발목 등 다양한 부위의 맞춤 운동법을 비롯해 직접 따라해보며 수술 전 후 시행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해서도 강의가 이루어져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직접 강의를 한 박준욱 물리치료실장은 “환자분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부분이 수술 후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집에서도 꾸준히 하실 수 있도록 여기에 초점을 두고 운동법을 알려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환자들은 “직접 따라 해보며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고,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힘내라병원 운동교실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건강교실 또한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