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는 2일 오후 교내 만오오디토리움에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제2차 K-Move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년, 해외에서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 성공사례발표와 이를 통한 청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의 관심유도를 위해 청년위원회 이근면 인사혁신처장과 이금주 레고코리아 부장이 참석하여 글로벌시대 도전정신과 해외취업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싱가폴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근무했던 배우리 학생과 일본 웰시스템에서 근무중인 박유미 학생이 본인들의 해외취업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 밖에도 산인공이 주관한 `15년 K-MOVE 해외진출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청년 음악공연,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부산외대는 올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청해진사업'에 선정되어 저학년부터 해외 유망직종을 위한 체계적 준비가 가능하도록 중장기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