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위해 대학 내 청년고용홍보관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개소한 고용홍보존은 최근 대학도서관 3층 휴게실에 신설됐다.
이 곳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주요 취·창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부산시가 시행하는 취업역량강화사업, 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 등을 홍보한다.
특히 취업정보 게시판, 배너, 티비를 통해 취업정보가 실시간으로 소개되며, 상주하는 잡 서포터즈가 취업정보를 계속해서 피드백하고 관련도서와 리플릿을 제공한다.
또 월 1회 이상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취업컨설턴트가 홍보존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고용홍보관의 운영을 맡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현재 전국 21곳, 부산에서 단 2곳 운영되고 있으며,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청년의 취업을 위하여 해외인턴·취업, 취·창업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