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생림대로 259번길 115에 있는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21일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백상원)과 창조경제 실현과 로봇랜드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술과학고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재호 교장, 백상원 원장, 박희구 운영위원장, 김혜덕 교감을 비롯하여 교직원, 학생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 ▲ 로봇관련 전문인력, 로봇영재 양성, 실무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 ▲ 창업교육, 세미나, 문화, 코리아로봇페스티벌 등 공동 개최 및 정보 공유 ▲ 상호 기관 업무활동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재호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로봇기술과 어트랙션이 결합된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21C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경남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경남기술과학고는 현재 국내외 44개 대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자매결연대학교에 진학할 경우 다양한 형태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미국 쉐퍼드대학교에 전액장학생으로 선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교 16주년을 맞는 경남기술과학고는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하면 된다' 는 확신으로 13년 연속 대학진학희망자 전원을 합격시키는 진기록도 세웠다고 밝혔다.
김혜덕 교감은 "경남기술과학고는 그동안 경남의 크고 작은 행사와 문화예술 활동에 참가해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이젠 경남을 대표해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우리학교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