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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설립자 故 만오 정태성 박사 30주기 추모식 열려

고인의 뜻 기려 간소하지만 엄숙한 추모식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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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1.15 10:18:27

故 만오(晩悟) 정태성 박사(1899년~1986년)의 30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15일 오전 11시 교내 만오 오디토리움에서 '故 정태성 박사 30주기 추모식'이 두 시간가량 진행된다고 밝혔다.


부산외대는 평소 차분하고 검소했던 고인을 기리는 의미에서 작지만 엄숙한 추모식을 열기로 했으며, 추모식은 30분가량의 추모 예배 뒤 추모사 낭독 등의 식순으로 진행된다.


추모식에는 성창기업·성창학원 관계자들과 원정희 금정구청장, 홍완표 금정구의회 의장 등 고인이 남긴 뜻에 동감하는 지역 인사들도 참석 의사를 밝혀 자리를 함께 한다.


故 만오 정태성 박사는 성창기업과 성지학원의 초대 설립자로 1916년 설립된 '성창 상점'을 '성창임업' 그리고 오늘날의 '성창기업'으로 발전시키며 목재와 합판의 국내 기술력이 일본을 뛰어넘도록 이끌어, 관련 분야의 수출붐을 주도했다.


또 교육사업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일제 강점했던 1944년 말 대구 계성학교가 경영위기에 처했을 때 학교 살리기 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어 1959년에는 성창학원을 설립, 성지중학교와 성지공업고등학교를 세웠으며 1981년에 부산외대를 설립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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